“김만덕 객주에 그림자 연극 보러 오세요”

옛 이야기 그림자 극 ‘돌부처와 비단장수’ 공연

2016-07-06     오수진 기자

김만덕 객주 문화예술장터에 어린이 공연팀이 찾아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열리는 김만덕 객주 문화예술장터에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하는 옛이야기 그림자 극 ‘돌부처와 비단장수’ 공연과 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옛 이야기 그림자 극 첫 공연으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돌부처와 비단장수’가, 10월부터 12월까지는 ‘어처구니’ 공연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1일 1회 공연)까지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후 공연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이야기(공연) 속 주인공을 천을 이용해 직접 만들어 그림자 극을 구성하게 된다.

이외에도 투호, 팽이치기, 재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도자기체험, 미술체험, 독서체험 등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