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2016 제주어말하기대회

물메초, 제주서초, 함덕중 최우수상

2016-07-05     문정임 기자
2016 제주어말하기대회에서 물메초(초등 읍면), 제주서초(초등 동지역), 함덕중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지원청에서 실시한 이번 대회에는 58개교 268명이 팀을 이뤄 참가했다.
 
이 가운데 물메초는 '제주말 살려낼 방도가 어시카?', 제주서초는 '엿날은 식게 어떵 ㅊㆍㄹ립디가?', 함덕중은 '어머니의 정성, 조왕신 받들기'를 주제로 각각 경연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교의 지도교사에게는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상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대회 우수상은 북촌초, 우도초, 도남초, 신광초, 제주중앙초, 제주서중, 우도중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은 제55회 탐라문화제 제주어말하기대회에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