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찾아가는 여성영화’ 우도서 진행

제17회 제주여성영화제가 본 영화제에 앞서 ‘찾아가는 여성영화’를 통해 도민들을 먼저 만난다.

(사)제주여민회는 올해 첫 ‘찾아가는 여성 영화’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오는 9일 오후 8시 우도초중학교 운동장에서 상영 한다고 5일 밝혔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10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로 모두의 마음까지 훔칠 ‘견(犬)’범죄 휴먼코미디다.

찾아가는 여성영화는 다가가는 영화제, 찾아가는 영화제로 섬 지역 및 이주여성 등 영화에 소외돼 왔던 제주도민들을 직접 만나 영화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