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건설, 9년연속 '부동의 1위'
남광 2위, 유성 3위 뒤이어 신진ㆍ장원
2005-07-30 고창일 기자
도내 일반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액 평가에서 세기건설(주)이 9년 연속 수위자리를 유지했다.
대한건설협회제주도회가 건설공사실적을 비롯해 재무제표, 기술능력보유현황, 신인도 등을 종합해 발표한 2005년도 건설공사 시공능력평가 공시결과를 보면 세기건설은 지난해보다 113억여원이 증가한 760억800만원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남광건설산업(주)가 542억9200만원으로 이었고 3위는 유성건설(주)가 316억3800만원의 실적으로 차지했다.
또한 신진종합토건(주)는 271억3400만원 4위, 장원종합건설(주)은 267억4200만원 5위 등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성지종합건설개발(주)는 지난해 20위에서 9위로, 아산종합건설(주)은 19위에서 14위로, 주한건설(주)은 41위에서 15위로, 금성종합건설(주)은 22위에서 16위로 떠올라 중견업체의 자리바꿈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