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사잇돌 중금리대출’상품 출시

2016-07-05     진기철 기자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중간 수준의 신용도와 리스크를 가진 금융소비자의 자금수요 충족을 위해 서울보증에 보험을 가입해 지원하는 ‘제주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5일 출시했다.

‘제주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최대 2000만원까지 원금 균등분할 상환 상품이다.

금리는 차주등급에 따라 6%~11%까지 차등 적용되며, 중도상환시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1금융권을 이용하지 못하고 2금융권의 고금리대출을 이용 중인 신용등급이 중간(4~7등급) 수준의 채무자에게 금리인하 효과 및 금리양극화 현상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