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 개강

서귀포시는 5일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제8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에는 모두 175명이 신청했으며, 전원이 교육 대상자로 선발됐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4개 분야, 27개 강좌로 구성돼 정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귀포시는 교육 기간 중 강의마다 내용, 커리큘럼, 향후 개설 희망 분야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차후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교육이 끝난 후에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정문석 서귀포시 도시민유치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교육 뿐만 아니라 고충 상담,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인의 조기 정착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