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주감귤박람회 11월9일 개막
조직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서 개최
2016-06-30 진기철 기자
‘2016 제주감귤박람회’가 오는 11월9일 5일 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8일 조직위원회 현판식과 함께 제주감귤박람회 추진을 위한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 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박람회는 오는 11월 9일~13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및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기간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와 함께, 감귤산업관련 전시관, 경연 및 체험행사, 학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조만간 행사대행용역 입찰내용을 공고하고 7월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박람회 행사대행용역 사업자를 최종선정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감귤산업분야 등 100여 개 전시부스에 참여할 전국의 감귤산업 관련 기업·단체·개인의 모집도 병행해 나갈 계획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전준비를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제주감귤의 가치와 위상을 제고하고 감귤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