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청춘마이크’ 첫 선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마다 거리·광장·전통시장 등에서 공연
2016-06-29 오수진 기자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기회가 마련됐다.
청년 예술가들의 꿈의 실연 무대 ‘청춘마이크’가 29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요일(문화가 있는 날)마다 전국의 거리, 광장, 전통시장, 건물 로비에서 공연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7일 서울 정동극장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청년 문화예술인 88팀의 ‘청춘마이크’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중 제주지역에서는 밴드, 현대무용, 비보잉, 연극 등 총 10팀이 구성돼 문체부로부터 향후 무대와 마이크 등을 비롯 공연 1회에 200~250만원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29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밴드팀 레인보우잼, 이매진과 전통국악팀 이즘(I.S.M)상상 그리고 발현이 첫 공연을 열고 관객들과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