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주 다양한 스포츠행사로 ‘후끈’

2016-06-28     박민호 기자

7월 제주가 다양한 스포츠 대회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7월중 제16회 제주국제철인3종경기대회 등 4개의 국제대회 등 6개의 전국대회를 비롯해 도내 대회 4개,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 2개 등 모두 11개 종목 16개의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국제대회중 인간의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제16회 국제철인 3종경기대회’가 7월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도 트라이애슬론연맹주관으로 15개국 2500여명 참가하고 경기종목은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제6회 국민생활체육 제주국제한중일 골프대회’가 7월13일부터 14일까지 엘리시안CC에서개최되며, ‘제16회 제주국제 생활체육 태권도대회’가 7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남원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차세대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스타들의 등용문인 ‘제24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7월21일부터 7월31일까지 10일간 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9개의 다양한 종목별 국내․외 스포츠대회가 도내 전 지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 8승2무6패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는 7월 16일과 24일 리그 1·2위팀인 전북과 서울을 홈으로 불러 경기를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