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성악가 한동훈 토크&음악 콘서트
2016-06-28 오수진 기자
제주 출신 성악가 바리톤 한동훈 씨가 제주에서 음악 콘서트를 연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바리톤 한동훈과 함께하는 토크&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목’, ‘꽃밭에서’, ‘수선화’, ‘꽃구름 속에’, ‘고향의 봄’ 등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국내 가곡들과 ‘들장미’, ‘나의 장미’ 등 듣기 쉽고 편안한 외국 가곡들을 들려주며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씨는 제주에서 초·중·고교를 다녔고 경희대학교 음대 성악과와 독일 바이마르 국립 음대를 거쳐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핀란드 국립오페라 합창단 정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입장료는 무료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문의=064-720-8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