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숲 서식 운문산반딧불이 '상태 양호'
2016-06-27 오세정 기자
운문산반딧불이는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에서 처음 보고되어 붙여진 이름으로, 서식 환경의 미세한 차이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는 곤충이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011년 제주연구시험림 사려니숲에서 운문산반딧불이를 처음 발견한 이후 매년 6월초부터 모니터링한 결과, 올해도 운문산반딧불이 출현지역, 출현밀도, 집단의 크기, 활동성 등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