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어린이 맞춤 서비스 전용카운터 운영
2005-07-29 고창일 기자
대한항공은 여름방학기간동안 보호자 없이 혼자 여행하는 '나홀로 어린이' 승객을 위해 어린이 맞춤서비스 전용카운터 운용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지점장 이수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행'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말까지 시행되며 제주를 출발, 전국 11개도시로 향하는 어린이 승객의 탑승수속과 위탁수하물수속, 항공기 기내 좌석 탑승 등을 별도로 배려하게 된다.
또한 대한항공은 기내에서 객실승무원의 특별서비스 및 도착후 마중나온 보호자에게 인도 등을 포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