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왈종 화백과 ‘중도의 삶’을 논하다

위즈덤시티 25일 왈종미술관서 ‘제주르네상스 북콘서트’

2016-06-23     오수진 기자

제주에서 ‘중도’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이왈종 화백과 작품 세계를 논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그램 HRA(Human Renaissance Academy)를 운영하고 있는 위즈덤시티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왈종 미술관에서 이왈종 화백을 초청, ‘제주 르네상스 북콘서트’를 연다.

북콘서트의 주인공 이왈종 화백은 제주도의 이국적 정취와 아름다운 절경을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는 동양화가다.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자연과 하나 되는 제주의 삶을 나타내며 27년 째 ‘제주생활의 중도’의 길을 걷고 있다.

북콘서트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그의 작품집에 실려 있는 작품들을 왈종 미술관에서 감상하는 시간을 갖고, 이 화백의 사인도 직접 받을 수 있다.

참석자는 사전 예약(http://www.wisdo.me/17300),을 받으며, 이날 북콘서트 참가자는 미술관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