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신품종 무병묘 심포지엄’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 오늘 토론회 개최
2016-06-23 김승범 기자
감귤 신품종 무병묘 보급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23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30분부터 연구소 강당에서 ‘감귤 신품종 무병묘 보급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내 육성된 감귤 신품종의 보급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무병묘 보급 제계로 전환 시 발생되는 문제점과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1부 행사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대현 연구관이 ‘주요 과수 무병묘 개발과 보급현황’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윤수현 연구관이 ‘감귤 신품종 개발과 무병묘 보급 현황’ ▲제주도농업기술원 강상훈 연구사의 ‘제주도 감귤 신품종 개발과 보급현황’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중앙과수묘목센터 김우섭 과장 ‘과수 무병묘 보급 현황 및 보증체계’ ▲제주대학교 김동순 교수의 ‘외래 병해충 발생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 토론이 이어진다.
감귤연구소 최영훈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감귤 무병묘 생산시스템과 품질관리 방안을 마련해 심품종의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