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귀농·귀촌인 대상 실생활 목공교육 과정 운영

2016-06-23     제주매일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5일부터 23일까지 제6·7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생활 목공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실생활 목공교육은 최근 조립식 가구 제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귀농·귀촌인에게 목공교육 기초와 생활가구 제작 등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특히 목공교육 과정에서 재능기부의 시간을 마련, 귀농·귀촌인들이 교육을 통해 익힌 목공기술로 직접 좌식테이블 10개를 제작했으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문석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