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신익 심포니 오케스트라 23~27일까지 콘서트 개최

2016-06-21     오수진 기자

미국 예일대학교 교수 함신익 지휘자와 그가 지휘하는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더 윙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공연의 대중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5t 더윙 트럭을 개조해 만든 공연무대에서 진행된다. 함 지휘자는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음악들과 곡 해설도 함께 관람객들에게 전하며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23일 오후 3시 칠십리 야외공연장 ▲25일 오후 4시 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 앞 ▲26일 오후 7시 목관아지(관덕정) ▲27일 오후 3시 30분 신성여고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마스네의 나바레의 연인,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4번, 모차르트의 플롯 협주곡, 드 파야의 스페인풍의 춤곡, 브람스의 헝가리안 무곡 등이다.

공연은 무료며, 우천 시 공연 일정은 변경 될 수 있다. (문의=064-710-3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