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교수 연구 과제물 전국 상위

2005-07-28     제주타임스

임용 5년차 이내 신진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지원 사업 과제 선정에서 제주대학교 교수들이 전국 대학교중 상위 10위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학술진흥재단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제주대 교수 12명의 과제물이 연구지원사업 과제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전국대학교 1879명의 신진교수들로부터 연구과제물을 접수받아 심사한 결과 제주대 교수의 과제물이 25개 과제중 12개 과제가 선정돼 48%의 선정률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전국 대학의 평균 선정률은 35.4%.

따라서 제주대학교수들의 연구과제 선정률은 서울대ㆍ연세대ㆍ이화여대ㆍ부산대ㆍ경북대ㆍ고려대ㆍ한양대ㆍ경희대ㆍ중앙대와 함께 ‘톱10’에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제주대 젊은 교수들의 연구 과제물 선정은 그만큼 젊은 교수들의 학문적 열정과 꾸준한 연구의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제주대 교수진의 질적 향상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교수들의 학문적 열정과 탐구활동은 바로 해당 대학 학생들의 질적 향상에 직결되는 것이고 이는 그만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런 뜻에서 우리는 이번 제주대학교수들의 연구과제물 ‘전국 톱 10’진입을 매우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선정된 교수들에게 마음속 격려을 보내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들 젊은 교수들의 연구결과가 제주대학교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톱 10’선정 교수들에게 또 한번 격려를 보내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