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J’ 본선…25일 KBS제주 공개홀
도·내외 114팀 중 15개팀 진출
2016-06-20 문정임 기자
한류문화를 이끌어갈 고교 예비스타의 관문 '슈퍼스타J'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9일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는 ‘슈퍼스타 J’에 지원한 114개 팀 중 15개 팀이 예선을 통과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KBS제주 공개홀에서 본선 경쟁을 펼친다고 밝혔다.
슈퍼스타 J는 '청소년들이여 나를 표현하라!'라는 모토로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제주판 슈퍼스타K'다.
올해 처음 시작된 슈퍼스타 J에는 도내 110개 팀, 도외 4개 팀 등 114개 팀이 지원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예선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지원자들이 제주국제대 홈페이지에 올린 동영상을 대학 실용예술학부 교수진들이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본선에 진출하는 팀은 노래 부문에서 제주사대부고 거북선팀 등 6팀, 연기 부문에서 충남삼성고 안채빈팀 등 5팀, 댄스부문에서 서귀포삼성여고 MCJ팀 등 4팀 등 모두 15개 팀이다.
오는 25일 본선 심사는 가수 신대철과 배우 양희경, 대중문화사단 J-Friends 후원자인 윤재훈 전 대웅제약 부회장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