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티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후원

2016-06-20     박민호 기자

이가희, 이승범, 안효석 등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 육성 위한 발대식 진행

㈜동진레저(대표 강태선)의 대표브랜드 중 하나인 ‘마운티아’가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를 후원한다.

‘마운티아’는 지난 18일 ‘제19회 서울특별시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열린 서울 중랑구 용마산 폭포공원 인공암장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우수 선수의 조기발굴과 육성을 위한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를 후원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마운티아’는 서울 한광고등학교 이가희(17)와 한양공업고등학교 이승범(18), 안효석(18) 군 총 3명에게 후원을 약속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대회와 훈련에 필요한 의류와 용품 등을 지원받게 되며, ‘마운티아’는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진레저 김정 사장은 “우리나라 스포츠클라이밍을 이끌어갈 청소년 유망주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아웃도어 문화 발전 및 활성화에 앞장서는 일이라 생각되어 팀을 결성하고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역량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등 스포츠 클라이밍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 선수로 선정된 이가희와 이승범은 2016년 제7회 고미영컵에서 각각 난이도 부문 여자고등부 1위, 속도 부문 남자고등부 1위를 차지했으며, 안효석 역시 2015년 제96회 전국체전 산악 일반등산에서 고등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