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금 보전금리 인상

2005-07-28     김상현 기자

서귀포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 보전 금리를 26일부터 0.2% 인상해 업체부담을 경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금리는 현행 6.0~7.1%중 업체부담 2.7~3.8%(보증서 2.7%, 담보3.65%, 신용3.8%)와 서귀포시에서 이차 보전 3.3%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중소기업체 애로사항 청취결과 많은 업체에서 경영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자 업체부담을 경감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이차보전율을 3.3%에서 3.5%로 인상함으로서 업체부담을 0.2%인하해 2.5~3.6~%(보증서 2.5%, 담보3.45%, 신용3.6%)를 적용,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고유가의 지속과 경기쳄체로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의 자금난을 덜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중소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와 올 상반기 동안 270개 업체에 73억원을 융자 추천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