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리조트 본격 '시동'
2005-07-27 한애리 기자
(주)더원이 추진하는 한라산리조트 친환경적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북군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제주도로부터 사업시행예정자 지정을 받아 추진하는 한라산리조트 개발 군 관리계획(제2종지구단위계획)수립을 위한 입안서가 도에서 처리중이며 통합(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서 초안공람이 27일부터 군청과 조천읍사무소, 대흘·교래리사무소에서 실시된다.
북군은 30일간 통합영향평가서 초안공람기간을 거쳐 오는 9월 1일까지 주민의견수렴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통합(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서 초안에 따르면 (주)더원은 조천읍 대흘리 산 38-1번지 일대 100만평 부지에 총사업비 3678억원을 투입, 종합휴양시설인 사파리(관광, 관찰, 체험)과 관광숙박업(관광호텔, 휴양콘도), 27홀의 골프장, 식물원 등을 2010년까지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