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교생 25명 중국 북경으로
양 도시 학생상호교류 첫 물꼬
2016-06-15 문정임 기자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제주도교육청과 북경시교육위원회가 교육교류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실시된 첫 번째 학생 교류다.
이날 출발한 학생단은 오는 19일까지 현지 학생들과 교육교류활동을 갖고 홈스테이를 하며 중국의 일상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방문 학교는 북경시통주구교육위원회 소속 공원초등학교와 운하중학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북경간 학생상호교류는 제주와 북경 아이들의 꿈을 아시아 공동체 미래의 꿈으로 승화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북경시교육위원회와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실질적인 교류 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