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금리 0.20%p 인하

2016-06-15     진기철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16일부터 0.20%포인트 인하한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40%(10년)∼2.65%(3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해 전자약정을 맺어 0.10%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 받는 상품이다. 현재 KEB하나은행, 신한은행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은 연 2.50%(10년)∼2.75%(30년)가 적용된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금리의 하락 및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낮추기로 했다”면서 “역대 최저금리, 낮은 대출문턱 및 절세혜택 등의 장점이 있는 만큼 내집마련을 계획하거나 현재 고금리의 대출을 받고 있는 분들은 보금자리론 이용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의: 한국주택금융공사 제주지사 064-798-5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