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해녀 몽니’ 이미지 활용 금융상품 출시
제주은행-(주)아트피큐 14일 업무협약
2016-06-14 진기철 기자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과 ㈜아트피큐(대표 오태헌)는 14일 제주은행 본점에서 제주 해녀 캐릭터인 ‘꼬마해녀 몽니’에 대한 캐릭터 라이센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꼬마해녀 몽니’를 활용한 금융상품을 출시,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제주 해녀’를 알려 나가게 된다.
또 미래 꿈나무들에게 올바른 저축습관과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청소년 금융교육을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 ‘꼬마해녀 몽니’와 함께 해, 교육효과를 높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대 제주은행장은 “지역은행으로서 미래 꿈나무들에게 제주 고유의 ‘조냥정신’을 기반한 올바른 금융습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주해녀’를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꼬마해녀 몽니’는 제주해녀를 모티브로 ㈜아트피큐에서 제작된 제주토종 캐릭터다. 최근에는 꼬마해녀 몽니와 그의 친구들이 특공대를 조직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악당들로부터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지켜나간다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인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가 SBS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