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휴원 예고 불안”
2016-06-12 문정임 기자
○···지난 10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맞춤형 보육제도의 개선과 시행연기를 촉구하며 휴원을 예고하는 기자회견을 열자 제주지역 학부모들이 불안감을 호소.
맞춤형 보육은 0~2세의 자녀를 둔 비맞벌이 가정 자녀의 어린이집 무상이용 시간을 하루 6시간이내로 제한하고 보육료를 종일반의 80% 수준만 지급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내달 시행을 예고한 상태.
이에 대해 제주지역 한 학부모는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평일 휴원은 곤란하다”며 “정부가 보육기관과 미리 상의해서 추진할 수는 없느냐”고 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