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9일 기능성감귤제품개발 주민설명회

2016-06-08     진기철 기자

서귀포시는 9일 서귀포시 하효마을회관에서 감귤융복합산업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기능성 감귤 신제품 개발 및 감귤제품화 기업지원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서귀포시 감귤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재)제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진행되며, 협동 연구기관인 ㈜휴럼, ㈜제이어스도 참여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기능성 감귤 신제품 연구개발 사업, 감귤 제품화 기업지원, 6차산업 아카데미 운영 부문에 대한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또 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사업에 반영해 나가게 된다.

감귤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내년까지 30억원이 투입돼 6차산업 대표브랜드 개발, 감귤 체험 프로그램 및 감귤푸드 개발, 국내외 통합 홍보마케팅 추진, 서귀포감귤융복합 지구 허브구축 및 기존감귤가공업체 시설보완 등이 이뤄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사업이 마무리되면 감귤 가공제품의 다양화 및 차별성 확보, 재래감귤의 기능성 효능 연구를 통한 고부가 소재 및 제품 개발로 다양한 소비층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