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돋보이는 작품 많아”
제주매일 주최 ‘제주환경사랑 그림대회’ 수상자 발표
2016-06-07 오수진 기자
제주매일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가 주최한 제1회 제주환경사랑 그림대회에 고서윤(이든어린이집), 최재혁(한마음초3), 고민주(백록초3) 어린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이마트 제주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물’을 주제로 상상력 가득한 그림 실력을 맘껏 뽐냈던 만큼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수상작들이 대거 나오기도 했다.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사위원인 이명복 화백과 김품창 화가는 그림의 독창성과 창의력은 물론 그림의 성실도 등을 중심으로 출품작 140여점을 평가했다.
심사결과 대상에 유치부 고서윤 양 외 2명, 최우수상 유치부 김태성 군 외 5명, 우수상 김유진 양 외 5명, 입선 문준우 군 외 14명 등 모두 50명이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김품창·이명복 심사위원은 “저학년이라 볼 수 없을 정도로 개성 넘치기도하고 때론 진지한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며 “특히 유치부와 저학년 아이들이 이번 주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 15명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며, 나머지 입상자는 학교와 학원으로 상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문의=064-747-8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