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저자 김형훈 교보문고서 강연

2016-06-05     오수진 기자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저자 김형훈 씨(현 미디어제주 편집국장)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4일 오후 3시 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초청 강연을 연다.

김씨는 기자 생활을 하며 훑어왔던 고향 제주를 좀 더 ‘있는 그대로’ 두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써내려갔다고 전하고 있다. 그의 그런 마음이 이번 강연에서 각종 개발에 대한 미래의 담론과 함께 전달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모든 이들이 낭만적으로 바라만 보고 있는 제주도가 아닌, 원주민으로서 제주를 바라보고, 제주가 좋아서 내려오는 이들에게도 제주를 또 다시 제주를 제대로 바라보길 주문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제주에 살고 있는 이들을 향해서도 제주도를 제대로 이해해보라고 책을 통해 전하고 있다.

한편 제주에서 태어난 김씨는 부산에서 대학 시절을 보낸 뒤 1991년 다시 고향으로 내려와 언론인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