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서 물질하던 70대 해녀 숨져 2016-06-03 김동은 기자 3일 오전 9시50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3리 앞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김모(76)씨가 의식을 잃은 채 갯바위에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전 10시26분께 숨졌다.해경은 동료 해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