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간병인교육 호응 좋아

예상보다 신청인 40여명 많아

2005-07-26     한경훈 기자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가 농촌복지를 위한 자원봉사전문요원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간병인교육에 대한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농협은 농촌주민의 사고, 질병시 간병전문봉사단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간병전문양성과정을 올해 처음으로 대한적십자사의 위탁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100명 예정인 이 간병인교육에는 140여명이 신청하는 등 도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간병인교육은 오는 28일까지 4일간 제주대 감귤화훼과학기술센터에서 실시된다.
농협은 간병인과정을 이수한 요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 농촌의 복지수요 욕구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간병봉사발대식은 오는 28일로 잡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