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 실용화 개발 사업 지원 추진
도내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15일까지 공고
2016-06-01 오세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억원을 들여 생산기술 실용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국생산기술연구연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시행하는 지원사업에 대해 이날부터 오늘 15일까지 대상자를 공고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시제품 제작, 공정설계, 제품 품질향상 및 기술개발 연구 등 기업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애로기술 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가 상담과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이와 함께 기술 노하우를 통한 신제품 아이디어의 상품화 지원과 보유기술의 이전 추진 등 기술사업화 사업에 대해 지원한다.
신청은 제주지역 내 지식기반 엔지니어링 서비스 관련 기업 및 신기술 개발 계획하고 있는 제조기업(중소기업) 중 기술적 애로를 겪고 있고, 사업기간 내 전문가를 활용해 애로기술 해소가 가능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기업에 대해서는 애로기술지원 신청서 및 현장실태조사 진단표를 바탕, 매칭된 전문가의 현장방문 진단 후 기술평가위원회의 최총 평가로 대상 업체가 선정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기술경쟁력응 강화해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201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80여건의 생산기술 실용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