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회적자본 토론대회, 오현고와 남녕고 승부 가린다
4일 KCTV 제주방송 공개홀서 결선대회 개최
2016-06-01 오세정 기자
오는 4일 제주 사회적자본 토론대회의 대상팀이 가려진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미래리더 신뢰 소통 협력을 이야기하다, 2016 제주 사회적자본 토론대회’의 결선을 4일 KCTV 제주방송 공개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결선대회에는 지난 28일 치러진 예선과 본선 대회 결과에 따라 오현고등학교 학생 2명(현승웅, 문성효)으로 구성된 ‘선사령’팀과 남녕고등학교 학생 2명(김예진, 김소운)으로 이뤄진 ‘파랑새’팀이 출전하게 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제주 사회적자본 토론대회는 사회적자본 가치를 확산하고 소통이 활성화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도내 13개 고등학교에서 총 26개팀, 5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제주의 사회적자본 확사나을 위하여 궨당문화를 활성화해야한다’는 토론논제를 가지고 자유 토론을 벌였다.
예·본선대회 결과 은상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서귀포고등학교에게, 장려상은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제주중앙고등학교, 신성여자고등학교, 남주고등학교에게 돌아갔다.
한편, 사회적자본이란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추구할 수 있게 하는 신뢰, 소통, 협력, 규범, 네트워크 등 무형의 자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