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음악파티 ‘삼다공원 문화콘서트’

디스코 락밴드 ‘고고스타’·스카밴드 ‘사우스카니발’ 출연

2016-05-31     오수진 기자

삼다공원 문화콘서트 두 번째 무대가 오는 3일 오후 8시부터 신제주로터리 삼다공원에서 열린다.

‘금요일 밤의 열기’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무대에는 여름 밤 시원하고 흥겨운 밤을 선사하기 위해 디스코 락밴드 ‘고고스타’와 제주도의 감성을 담아내고 최근 두 번째 EP앨범을 발매한 ‘사우스카니발’이 출연한다.

7월과 8월에는 한국 포크음악계의 대부로 불리는 ‘이정선’, 신세대 포크 싱어 송 라이터 ‘손지연’, 미니엄 일렉트로닉 밴드 ‘위아더나잇’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20여명이 매주 금요일 밤 찾아올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제주관광공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 공연은 무료다.

한편 삼다공원 문화콘서트는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달 시작됐으며, 오는 8월까지 이어진다.(문의=064-740-6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