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고학찬 사장, 前 대웅제약 윤재훈 부회장
제주국제대 석좌교수로 임용

2016-05-31     문정임 기자

예술의 전당 고학찬 사장(68)과 대웅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낸 윤재훈 회장(55)이 제주국제대 석좌교수로  실용예술학부 강단에 선다.

30일 제주국제대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고학찬 사장은 제주가 고향으로 동양방송 PD, 제일기획 및 삼성영상사업단 국장 등에서 일한 경력을 갖고 있다.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추계예술대학, 상명대학교, 한세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맡았다.

현재 의약품 전문기업 알피코프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윤재훈 회장은 미국 덴버대학에서 학사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제약업계 최고경영자이면서 평소 팝뮤직에 관심이 커 J-Friends 등 많은 연주자와 가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잡지 'Den'의 발행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