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영화제 자원활동가 모집
2016-05-26 오수진 기자
제17회 제주여성영화제가 영화제 자원활동가 ‘요망지니’를 모집한다.
제주여성영화제를 준비하는 사단법인 제주여민회는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요망지니 신청자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합격자는 다음 달부터 영화제가 끝나는 10월 2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요망지니는 제주여성영화제 취지에 공감하며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화클럽, 여성영화 미리보기 등 프로그램 기획과 영화제 전·후 기간 홍보 및 진행요원 등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A4 용지 1장 분량의 자유형식 자기소개서를 전화 또는 이메일(jejuwomen@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다음 달 15일 발표된다.
제주여성영화제는 여성·폭력·전쟁·차별·결혼·성소수자·노동·이주여성 등 여성들의 삶과 소외되고 차별받는 이들의 문제를 세계여성감독들의 시각을 통해 관객에게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는 오는 9월 29일 개막한다. (문의=064-756-7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