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병무청, 사회복무요원 배정

2016-05-26     고상현 기자

내년도에 복무할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기관별 배정 인원이 결정됐다.

제주 지방병무청은 2017년도에 복무하게 될 사회복무요원 370명을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193개 기관에 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복무기관은 복지시설 153개, 국가기관 15개, 자치단체 9개, 공공단체 16개이며 총 배정 인원은 총 필요 인원 408명 대비 90.7%인 370명으로 지난해의 81.9%보다 8.8% 상승했다.

복무 분야별로는 사회서비스 분야에 지난해 277명보다 40명 증가한 317명이 배정돼 장애인‧복지취약계층 등을 위한 사회서비스 분야의 인원이 확대됐다.

한편, 이번 배정에서는 출퇴근이 곤란한 지역의 기관과 복무 관리가 부실한 기관은 제외되는 대신 21개 기관이 신규로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