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愛(애)기업협의회장에 김영채씨
2016-05-26 진기철 기자
제주 이전기업으로 구성된 ‘제주愛(애)기업협의회’ 제2대 회장에 김영채 DK서비스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제주愛(애)기업협의회’ 지난 25일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신임 회장에 김영채 DK서비스 대표이사를 선출하고 지역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카카오, NXC 등 국내 대표적인 IT기업을 중심으로 DK서비스, 이스트소프트, 제주반도체, 온코퍼레이션, 넥슨네트웍스, NXCL, 네오플, 이스트소프트, 대진애니메이션, 피앤아이시스템, 제이크리에이션, 비엠아이 코리아 등 총 13개 이전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위해 설립됐다.
김영채 회장은 “제주의 경제성장과 맞물려 지역사회가 이전기업에게 요구하는 사회공헌 수준은 해가 갈수록 높아져가고 있다”며 “이러한 요구수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제주사랑을 몸소 실천하는데 서로가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