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촬영상 시상식 중문롯데호텔서 개최

2016-05-22     오수진 기자

오는 29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36회 황금촬영상 시상이 서귀포시 중문에 위치한 롯데호텔 제주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된다.

(주)케이커뮤니케이션은 황금촬영상 본 시상식 및 레트카펫 행사 등 모든 진행을 중문 롯데호텔 제주에서 개최하고, 그 배경에 대한 기자회견을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제36회 황금촬영상 홍보대사인 클라라와 조직위원장,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올해에서 정상급 스타들의 참석이 예정돼 있어 한국팬들은 물론, 중국 및 해외에서 찾아오는 한류 팬들에게도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77년 제정된 황금촬영상은 한국영화촬영감독 협회 등 영화인이 주최하는 유일한 순수영화상이다. 지난해 연기대상에는 '황정민', 최우수 남우주연상 '설경구', 최우수 여우주연상 '김혜수' 등 우리나라 대표 명 영화배우들 및 영화감독들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