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고등학교, 오는 21일 첫 졸업생 52명 배출

2016-05-19     문정임 기자

KIS제주는 오는 21일 개교 5년 만에 첫 고등학교 졸업식을 갖고 졸업생 52명을 배출한다.

이번 고교 졸업식에는 모든 교직원과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 국내 국제학교와 외국인학교 교장,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해 첫 졸업생들의 사회진출을 축하할 예정이다.

18일 KIS제주에 따르면 4년간의 고교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은 대부분 미국 대학으로 진학한다. 이들의 합격대학은 복수합격을 기준으로 70여 곳으로 미국의 아이비리그 소속인 코넬대와 10위권 존스 홉킨스대, 상위권인 노스웨스턴대, 미시건대, 뉴욕대, 조지아공대 등이 포함됐다.

한편 KIS제주는 PK(Pre-Kinder)와 K,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미국인 중심의 교사 140여 명과 직원 70여 명이 근무한다. 오는 8월 시작하는 2016/17학년도에는 학생수가 9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