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가족의 소중함 느낄 기회”

제주나눔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개최

2016-05-18     오수진 기자

제주 최초의 시민오케스트라인 제주나눔오케스트라(단장 양시경)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 이번 연주회는 이동화 서귀포관악단 및 제주나눔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지휘 아래 다양한 곡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1부는 경쾌한 클래식 행사곡으로 알려진 엘가의 ‘위풍당당 행징곡’을 시작으로 몬티의 ‘차르다시’,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5번 종교개혁 4악장’ 연주로 마무리 된다.

2부는 일본 드라마 ‘노타메 칸타빌레’로 익숙한 곡인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피아노 협연과 ‘내 마음의 강물’,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눔오케스트라 양시경 단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