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제주지사 20일 신청사 준공식

2016-05-18     진기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용진)는 20일 제주시 이도2동 신청사에서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시 중앙로 353에 위치한 건보공단 제주지사 신청사는 지상 4층, 지하 2층(대지면적 2008㎡, 건축연면적 5472㎡) 규모로 건축됐다. 지난 2014년 10월에 공사를 시작, 14개월만인 지난해 12월 공사를 완료했다.

신청사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에너지 절감형 시설을 갖춘 친환경 청사로 지어졌다. 신청사 외관은 주상절리대를 형상화 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표현했다.

또 현관 입구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했고,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해 공단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도 확보했다.

김용진 지사장은 “청사 준공을 계기로 더욱더 친절과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최고의 건강보장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에 맞춰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철저한 건강검진 사후관리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