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전공 살려 사랑과 봉사 정신 실행할 것"
제주관광대 간호학과 12일 적십자회관제주지부서 RCY창단
2016-05-16 문정임 기자
도내 4개 대학 중 유일하게 RCY가 없던 제주관광대학교에 RCY(청소년적십자, Red Cross Youth)가 탄생했다.
제주관광대는 12일 적십자회관 제주지부 강당에서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RCY 창단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제주지부와 연계해 이뤄진 이날 창단식에서 간호학과 재학생 57명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는 RCY단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이들은 도내외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제주지부와 연계해 이뤄진 이날 창단식에서 간호학과 재학생 57명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는 RCY단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이들은 도내외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제주관광대 RCY 지도교수로는 간호학과 조윤미 교수가 위촉됐다. 회장은 3학년 이하은, 부회장엔 2학년 현원철, 총무는 2학년 김기쁨씨가 맡게 됐다.
제주관광대 조윤미 교수는 “간호 전공을 살려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뒤에서 많이 응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제주지부 최영운 사무처장, RCY제주지부 강태훈 본부장, 제주도 대학 RCY연합 최희철 회장, 간호학과 조윤미 교수, 유혜영 교수가 참석해 단원들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