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얘들아! 고맙습니다. 선생님!"
제주도교육청, 오는 13일 제35회 스승의 날 기념 행사
2016-05-12 문정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사랑한다. 얘들아!, 고맙습니다. 선생님!'을 주제로 제35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스승의 날 기념 유공 교원과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2015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수상팀인 ‘창공(남녕고)’의 그룹사운드 연주와 ‘스파클링(노형중)’ 팀의 댄스 공연, Mnet ‘위키드’에서 특유의 맑은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제주소년 오연준 외 2명으로 구성된 ‘오트리오’ 공연이 20분간 이뤄진다.
기념식이 진행되는 2부에서는 유공 교원과 스승의 날 기념행사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 교육활동 동영상 상영, 소리풍경 어린이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마련된다.
행사당일 제주학생문화원 로비에서는 제35회 스승의 날 공모전 작품전과 전통차 시음코너(한국다도협회 제주지구), 제주영지학교 이동카페가 운영된다.
한편 앞서 도교육청은 스승의 은혜에 대한 참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제35회 스승의 날 기념 글, 사진, 시화 및 만화 공모전을 실시했다. 글 학생부 대상은 오현고 김승현, 시화 부문 대상은 이도초 김소담, 만화 부문 대상은 동광초 김재원, UCC 학생부문 대상은 제주중앙여고 강나경, 이현지, 일반부 대상은 이정형씨에게 돌아갔다. 이 가운데 이번 공모 전시에는 사진·시화·만화 부문 수상작품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