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제전화 외국 문자전송 서비스 8월 상용화

2005-07-23     한경훈 기자

KT 국제전화 외국 문자전송 서비스가 다음달 상용화된다.
22일 KT제주본부(본부장 유영근)에 따르면 KT는 해외에서도 국제전화 001을 이용, 문자메시지(SMS)를 주고받을 수 있는 국제전화 부가서비스를 오는 8월1일부터 상용화한다.
7월 한 달간은 시범서비스 되고 있는데 이 기간에는 국제SMS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8월1일부터는 건당 100원(부가세별도)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이용요금 청구방식은 이동전화에 포함하지 않고, KT에서 직접 이용자에게 청구하게 된다.
한편 국제SMS서비스는 세계 171개국 439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되며 국내외에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이동 전화는 물론 KT Ann전화기와 웹사이트(www.letskt.com)에서 해외의 이동전화 이용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해외에서 국내로 문자 송수신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