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어린이날 ‘어린이대축제’ 개최

내일 제주·서귀포학생문화원
기념식 비롯 체험부스 등 운영

2016-05-03     문정임 기자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2016 어린이대축제를 연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5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혼디 만드는 꿈, 혼디 나누는 감동!’을 주제로 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한다.

오전 10시 어린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글로리 치어리딩, 마술쇼 등의 공연마당과 31개의 체험마당, 야외공연마당이 준비된다.

기념식에서는 제주영지학교 등 74명의 모범어린이가 표창장을 받는다. 오전 10시 50분부터 소극장과 대극장을 무대로 요리마술쇼와 벌룬·버블쇼가 각각 3회씩 진행되며, 야외 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가족과 함께 누구나 끼 자랑’ ‘신나는 로봇댄스’ ‘문화예술동아리 한마당’ ‘뚜럼브라더스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같은 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문화예술교과연구회,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갖는다.

오전 10시 30분부터 난타·마술·버블·비보이 공연인 어린이뮤지컬 ‘리틀캣’이 3회 공연된다.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프린지공연 ‘파이어퍼포먼스’가 영혼들의 축제를 주제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벤트 마당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이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잔디광장에서는 제18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실시된다.

‘페이스페인팅’ ‘오르니 톱터 만들기’ ‘신기한 마술의 세계’ ‘제주돌문화 체험교실’ 등 총 20개의 체험부스도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