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공원 문화콘서트 6일 개막

8월까지 콘서트 등 공연 예정

2016-05-03     오수진 기자

신제주의 밤을 밝히는 2016 삼다공원 문화콘서트가 오는 6일 개막한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삼다공원 문화콘서트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확대돼 오는 8월까지 ‘힐링 음악콘서트’, ‘금요일 밤의 열기’, ‘추억의 낭만 콘서트’를 주제로 총 10회의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5월 첫 콘서트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제주夜놀자’라는 주제로 한국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과 2014년 데뷔한 아이돌 걸그룹 에이데일리(A-Daily)가 제주를 찾아 콘서트 개막을 알린다.

더불어 연동 주요거리에서도 버스킹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돼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기회를 가질 전망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관광객들과 도민들에게 야간관광 콘텐츠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제주 대표 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