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황금연휴 동안 특별방법활동 실시
2016-05-03 백윤주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석가탄신일(14일)을 앞두고 4일부터 15일까지 12일 동안 사찰과 신자를 대상으로 범죄 및 시설물 안전을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단계별로 진행될 이번 방범활동은 먼저 4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사찰을 문안순찰하면서 시주함과 법당진입로 등을 진단, 범죄에 취약한 장소에 대해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13일부터 15일까지는 취약 장소를 집중적으로 순찰해 범죄를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석가탄신일 당일에는 지역경찰‧광역기동대‧형사 등 가용 인원을 활용해 112 총력 대응 태세를 펼칠 예정이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황금 연휴기간이 이어지는 기간 동안 내‧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범죄 및 각종 사건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