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식품 中 상해시장 진출 모색
2016-05-03 진기철 기자
제주지역 농식품이 중국 상해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계수, aT)는 제주 농수산식품의 중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상해식품박람회(SIAL CHINA 2016)에 참가한다.
상해식품박람회는 매년 80여개국, 20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다. 또 관람객만 5만여명에 달해, 농식품 현지 홍보와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상해식품박람회에는 제주개발공사(제주 삼다수) ▲주식회사 제키스(감귤 초콜렛) ▲주식회사 제이크리에이션(제주 용암수) ▲주식회사 위드오(더치커피) ▲주식회사 태림상사(밥에넣는 톳) ▲한라산성암영귤농원영농조합법인(유기농 영귤차) ▲영어조합법인 제주창해수산(은갈치) ▲제인(제주허브워터) 등 모두 8개 업체가 참여한다.
김계수 본부장은 “이번 상해식품박람회는 한·중 FTA 발효 이후 처음 참가하는 중국 식품박람회로 제주 농식품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제주 농식품을 널리 알려 중국시장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