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린이날 연휴 관광상황실 운영
2016-05-02 진기철 기자
서귀포시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기간 동안 관광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상황실 운영은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고, 연휴기간 24만여명의 관광객 내도가 예상됨에 따라, 맞춤형 관광안내와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 기간 서귀포시는 상황본부를 설치하고 관내 5개 관광안내소와 6개 제주올레안내소를 중심으로 대응하는 한편 제주올레콜센터, 공·항만 제주종합관광안내소, 제주웰컴센터와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를 앞두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하여 숙박, 음식점, 관광지 등 13개 사업장을 방문, 찾아가는 친절 아카데미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이번 연휴기간 서귀포시지역 주요 관광호텔과 휴양콘도는 80%~90%, 골프장은 55%~70% 수준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