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어떻게 볼 것인가’

육지사는 제주사람 주최 오는 7일 서울서 제2공항 관련 토론회

2016-05-02     김승범 기자

제주 제2공항 건설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서울에서 마련된다.

육지사는 제주사름은 오는 7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필운동에 위치한 푸른역사아카데미에서 ‘제주 제2공항,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2공항 건설사업을 둘러싼 주요 쟁점을 살펴보고, 제2공항의 필요성과 입지 타당성, 갈등해결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2공항 주민권리찾기’ 카페 운영자인 현관명씨와 성산읍 반대대책위 언론담당 오신범씨가 토론회 발제를 맡는다.

또 강영진 성균관대 갈등해결센터장과 조성찬 토지+자유연구소 전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육지사는 제주사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토론회는 제2공항 건설을 둘러싼 주요 쟁점과 대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고민해 보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